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가?
해리 블레마이어의 책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가" (원제: "The Christian Mind: How to Think About the World")는 그리스도인의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그들의 사고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각 장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1장: "그리스도인의 사고방식"
이 장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세상과 인간을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블레마이어는 그리스도인의 사고방식이 세상의 사고방식과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는 세속적 사고방식이 인간의 본성과 죄의 문제를 무시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인의 사고는 성경의 가르침과 하나님의 뜻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2장: "그리스도인과 세속적 사고"
이 장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이 세속적인 사고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분석합니다. 블레마이어는 많은 사람들이 신앙과 삶을 분리하려는 경향을 보인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도 성경적 기준을 통해 세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3장: "그리스도인 사고의 기초"
이 장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사고방식이 신앙과 성경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블레마이어는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와 인간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초적인 원칙들을 소개합니다. 그는 철학적 사고와 신학적 원칙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이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4장: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세상의 마음"
이 장에서는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 사이의 사고방식 차이를 설명합니다. 블레마이어는 비그리스도인의 사고가 하나님의 진리를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진리로 세상을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성경적 진리를 바탕으로 세상과 인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제시합니다.
5장: "그리스도인의 사고방식의 실제"
이 장에서는 그리스도인이 일상적인 삶에서 어떻게 성경적 사고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블레마이어는 그리스도인이 단지 신앙을 고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삶에서 그리스도인의 세계관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 세상과의 관계: 블레마이어는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세상의 가치관에 물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사고는 항상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 직장에서의 그리스도인: 직장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이 나옵니다. 블레마이어는 직장에서의 업무 처리와 인간 관계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장에서는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직무를 어떻게 윤리적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수행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부분이 포함됩니다.
- 가정 내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역할: 가정 내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블레마이어는 그리스도인이 가정 내에서 부모로서, 자녀로서, 배우자로서 어떻게 성경적인 가치관을 반영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그는 가정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중요한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 사회적 책임과 활동: 그리스도인은 단지 교회 안에서만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사회적, 정치적 활동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언급합니다.
블레마이어는 "그리스도인의 사고방식이 실천에 옮겨질 때, 진정으로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장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사고방식이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6장: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훈련시키는 방법"
이 장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사고방식을 훈련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블레마이어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고방식을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 성경 말씀의 묵상: 블레마이어는 성경을 깊이 묵상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훈련시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합니다. 성경을 단지 읽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성경이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기도와 마음의 훈련: 기도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블레마이어는 기도가 단지 요청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마음을 하나님께 고백하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자신의 마음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 일상에서의 신앙 훈련: 그리스도인은 매일의 삶에서 신앙을 훈련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블레마이어는 "작은 일에서부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마음을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교회에서 하는 활동이 아니라, 직장, 가정, 친구 관계 등에서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는 훈련을 포함합니다.
- 영적 독서와 학습: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사고를 훈련시키기 위해 신학적인 책이나 영적인 글을 읽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블레마이어는 "지식이 신앙에 깊이를 더하고, 깊이가 신앙의 실천을 돕는다"고 설명합니다. 성경 외에도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도서나 자료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공동체와의 교제: 그리스도인은 혼자서 신앙을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와 함께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다른 그리스도인들과의 교제를 통해 서로를 돕고, 함께 성숙해 나가는 과정을 강조합니다. 공동체는 그리스도인의 사고방식이 실제로 생활 속에서 어떻게 나타날 수 있는지를 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블레마이어는 "그리스도인의 마음은 훈련을 통해 점진적으로 변화되며, 그 변화는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 이 장은 그리스도인이 일상적인 삶 속에서 신앙을 훈련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만드는 방법들을 제시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꾸준히 성장시킬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