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 토저(A. W. Tozer)의 고전적인 신앙 서적,『하나님을 추구함 (The Pursuit of God)』은 깊은 영적 갈망을 지닌 이들을 위한 책으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도전과 위로,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1948년에 처음 출간되었으며, 토저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시카고에서 기차를 타고 가며 밤새 기도하며 단숨에 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단지 신학적인 설명이나 교리를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실제적으로 경험하게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체적인 개요
책은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하나님과의 더 깊은 관계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이고 영적인 지침을 줍니다.
✨ 핵심 내용 요약
1. 하나님을 가까이 따름 (Following Hard After God)
- 하나님은 당신을 먼저 사랑하셨고, 우리가 그분을 갈망하게 하셨다.
- 그러나 단순한 지식이나 제도화된 종교로는 그분을 만날 수 없다.
- 하나님을 "전심으로 추구하는 것"이 진짜 신앙의 출발점이다.
“우리 안에는 하나님을 향한 영원한 갈망이 있다. 그것은 그분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2. 가난한 자의 복 (The Blessedness of Possessing Nothing)
- 영적 진보를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소유욕과 자아 중심성이다.
-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처럼, 우리는 모든 소유와 애착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때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경쟁자를 제거하길 원하신다.”
3. 휘장을 치우는 것 (Removing the Veil)
-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휘장(veil)’은 죄, 자아, 두려움, 위선과 같은 내면의 장애물이다.
- 진정한 예배는 이 장벽이 제거될 때 가능하다.
4. 하나님을 아는 것 (Apprehending God)
- 하나님은 개념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만나야 할 대상이다.
- 우리는 하나님의 속성을 공부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하나님을 경험적으로 알아야 한다.
5. 우주적 임재 (The Universal Presence)
- 하나님은 항상 계신다. 문제는 우리가 그분의 임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 영적인 귀를 열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6. 말씀하시는 음성 (The Speaking Voice)
- 하나님은 과거에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신 목소리로 말씀하신다.
- 우리는 조용히, 집중하여 그분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7. 영혼의 주시 (The Gaze of the Soul)
- 믿음은 단지 동의가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선의 집중이다.
- “믿음은 영혼의 눈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8. 창조주와 피조물: 관계의 회복 (Restoring the Creator-Creature Relation)
-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는 본래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이며, 이 관계를 회복할 때 영적 생명이 살아난다.
-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피조물로서의 자리를 인정해야 한다.
9. 온유와 안식 (Meekness and Rest)
- 참된 안식은 온유함에서 온다.
- 자아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신뢰할 때 영혼은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다.
10. 성례의 삶 (The Sacrament of Living)
-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우리의 삶 전체가 거룩한 예배가 되어야 한다. 설거지, 운전, 일, 대화—all can be holy when offered to God.
🎯 토저가 강조하는 메시지
-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지금도 만날 수 있는 분이다.
-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 인격적이고 실제적인 교제가 필요하다.
- 자기 부인과 헌신 없이는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없다.
- 하나님은 모든 사람과 가까이 교제하길 원하신다.
🙏 추천 독서 방법
- 빠르게 읽기보다는 기도하며 묵상하면서 천천히 읽는 것이 좋습니다.
- 각 장마다 나오는 도전은 삶에 적용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식었거나, 영적 침체를 느끼는 이들에게 큰 유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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