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로렌스(1614~1691)는 프랑스의 수도사로, 평범한 주방 일과 신발 수선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한 인물입니다. 그의 대화와 편지를 바탕으로 정리된 《하나님의 임재 연습》은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하는 삶을 실천하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사는 삶
- 신앙생활은 특정한 예배 시간이나 기도 시간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상에서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평범한 일(요리, 청소, 수선 등)도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면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 단순하고 지속적인 대화
- 길고 형식적인 기도보다 하나님과 짧고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 지금 제가 이 일을 주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식해야 합니다.
- 실패해도 다시 하나님께 나아가기
-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실패하거나 방해를 받을 수 있지만, 낙심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 죄를 짓거나 실수했을 때도 즉시 하나님께 돌아가면 됩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신앙의 핵심
- 종교적 의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임재를 즐기는 것이 신앙의 본질입니다.
-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분께 온전히 의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에서 적용하는 방법과 예시
- 일상적인 일에서 하나님과 함께하기
- 예시: 설거지를 하면서 "주님, 이 일을 주님을 위해 합니다. 이 시간도 주님과 함께 보내길 원합니다"라고 기도하며 하기.
-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주님, 제 능력이 아닌 주님의 은혜로 이 일을 감당하게 해 주세요"라고 마음속으로 기도하기.
- 짧고 자주 기도하기
- 예시: 운전 중에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길 원합니다"라고 기도하기.
- 친구를 만나기 전에 "주님, 이 만남을 통해 제가 사랑을 실천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기.
-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는 습관 만들기
- 예시: 스마트폰을 볼 때마다 "주님, 지금도 주님이 저와 함께 계시죠?"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을 기억하기.
-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하나님께 맡기고 "주님, 오늘 하루도 함께 해 주세요" 또는 "주님,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하기.
- 실패해도 낙심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기
- 예시: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했더라도 "주님, 제가 잠시 잊고 있었네요. 다시 주님과 함께하고 싶어요"라고 기도하며 다시 하나님을 의식하기.
브라더 로렌스의 가르침은 특별한 장소나 상황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면 신앙이 단순히 종교적 의무가 아니라, 살아 있는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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